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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년 지지플래닛 다이어리 너무 예쁘네요
    리뷰 2022. 1. 3. 20:59

    안녕하세요, 카라멜만땅입니다^^

     

     오늘은 너무 예뻐서 충동구매해버린 지지 플래닛 다이어리를 소개해보려고합니다. 진짜 너무너무 예뻐요~ 이미 2022년에 사용할 다이어리를 리훈에서 구매해서 사용 중인데 이건 만년형이라서 일단 이번년도 12월달까지만 쓴 다음 킵해두고 2022년도는 지지플래닛 다이어리를 사용하려고해요^^ 그럼 얼마나 예쁜지 한번 보시겠요?

    지지플래닛 다이어리 (좌) 포장 박스 / (우) 내용물

     처음에 받으면 'Record my shining days(나는 빛나는 날들을 기록한다)' 문구와 함께 예전에 많이 사용되던 비디오테이프로 디자인된 보라색 박스에 제품이 담겨 있더라고요. 디자인적인 요소도 있겠지만 다양한 구성품이 안에 들어있어서 포장용으로 한번 더 제작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너무 예쁘게 만들어서 다이어리를 보기도 전에 기분이 좋더라고요. 

     

    연보라색 포장박스를 열면 안에 다이어리 외에도 데코용 스티커 4개와 떡메모지 2개, 마스킹 테이프 1개, 다이어리 pvc 커버 1개, 홀로그램 포토카드 5개가 같이 들어있어요. 구성이 진짜 알차죠? 배송비 포함해서 27,800 원주고 구매했는데 가격대가 좀 있기는 하지만 실물이 더 예뻐서 비싸다는 생각은 안 들었어요. 

     

    내가 지지 플래닛 다이어리를 구매한 3가지 이유

    1. 예쁜 디자인과 콘셉트

     가장 첫 번째 이유는 당연히 다이어리 디자인이었어요. 너무 예뻐서 눈길이 가더라고요. 다이어리 자체만 보면 심플하다고 느껴지는데 같이 주는 구성품으로 다이어리를 꾸미면 알차게 사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무엇보다 비디오테이프라는 컨셉이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해서 끌렸던 것 같아요^^

     

    2. 휴대하기 좋은 3달형 다이어리

     처음에는 콘셉트와 디자인으로 눈길이 갔다면 이후에는 3달형 다이어리라는 점에 눈이 갔어요. 두께가 얇은 다이어리가 5개 들어있더라고요. 뭐지 싶었는데 3달씩 사용 가능하게 4권으로 나눠져 있었고, 1권은 3달 만년형으로 만들어져 있어요.

     

     3달씩 분권 되어 있는 걸 보고 이거다 싶었어요. 안 그래도 텀블러까지 들고 다니려고 하니깐 가방이 너무 무거워서 1년짜리 다이어리는 두꺼워서 들고 다니기가 꺼려졌었거든요. 근데 지지 플래닛의 3달형 다이어리를 보고 두께가 얇아서 휴대하고 다니기 너무 좋겠더라고요. 이 부분에서 속지만 내 맘에 들면 구매해야겠다는 마음을 먹었어요.

     

    3. 내가 원하던 속지와 떡메모지

     그런데 웬걸! 속지까지 너무 딱 제가 원하던 스타일이더라고요! 저는 한 달 동안 달성할 수 있는 계획을 몇 가지 적어두고, 월간에는 생일이나 해당 날짜에 꼭 해야 되는 일을 적어두고, 주간에는 그날 해야 할 일을 쭉 적어서 실행했으면 빨간펜으로 동그라미를 치는 식으로 다이어리를 사용하고 있어요. 그리고 한 주가 끝나면 지출과 수입, 한 일을 정리하는데 진짜 딱 제가 사용하는 구성대로 다이어리 속지가 제작되어 있더라고요. 

    지지플래닛 다이어리 속지 및 구성품 이미지

    지지 플래닛은 3달형 다이어리로 맨 첫 장은 월별 목표, 그다음은 월간, 주간, 방안지 형식으로 단순하게 제작되어 있는데 월별 목표를 크게 적을 수 있는 공간이 매력적으로 다가왔고요, 주간 속지에는 할 일을 적으면서 하단에는 자유롭게 내 생각을 일기 형식으로 적을 수 있는 방안지 형식으로 제작되어 있더라고요. 떡메모지를 사용해서 꾸밀 수 있을 것 같아서 너무 좋게 봤습니다. 

     

     같이 제공해주는 떡메모지가 To do list와 한 주제를 제대로 실천했는지 체크하는 월별 체크지를 같이 줬는데 방안지 속지에다가 활용하면 정말 좋겠더라구요. 떡메모지에 내용을 적고 같이 준 스티커로 다이어리 안에다가 부착해서 사용해보려구요^^ 다이어리는 진짜 사용자가 꾸미기 다름인 것 같아요 ㅎㅎ

     

     사실 저는 방안지보다는 라인지가 익숙해서 그런지 방안지로 제작되었다는 점이 아쉽긴 했는데 사용하다 보면 이게 더 깔끔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크게 고민하지 않고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속지가 월별, 주간이 한 달씩 나눠져서 구성되어 있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금은 3달간의 월별이 쫙, 3달간의 주간이 쫙, 그리고 방안지 속지 순으로 제작되어 있어서 그 부분이 좀 아쉬웠어요. 

     

     

     지지 플래닛 다이어리는 가지고 다니기 너무 편하게 3달형으로 만들어진 점이 가장 좋았구요, 속지 구성도 너무 마음에 들어서 알차게 2022년 끝까지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겉표지 커버가 있어야지 더러워지지 않고 오랫동안 사용이 가능한데 다행히 커버도 같이 제공되더라구요. 

     

     늘 꾸준하게 사용하지 못했는데 2022년도는 지지플래닛 다이어리로 1년을 가득 채워서 다이어리를 작성해보려고 해요. 휴대성 좋은 다이어리를 찾고 계시다면 지지 플래닛도 한번 찾아보세요^^ 예쁘고 알찬 다이어리 찾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글을 마치도록 할게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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