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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인의 손에 맞게 제작된 유니크피코 재단가위 추천
    리뷰 2021. 12. 20. 11:45

    안녕하세요, 카라멜만땅입니다^^

     

    오늘의 포스팅 주제는 바로 재단가위입니다. 미싱을 하시는 분들에게 필수 도구 중 하나죠. 저도 취미생활로 미싱을 돌리고 있는데 사용하고 있는 재단가위가 너무 좋아서 공유드리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장시간 사용하기 좋은 가볍고 커팅도 잘되는 재단가위를 찾으시는 분들이라면 오늘 소개해드리는 재단가위 꼭 사용해보셨으면 좋겠어요.

     

     유니크 피코 255 재단가위 소개

    유니크 피코 255 재단가위 이미지

     제가 사용하고 있는 재단가위는 유니크 피코 255 재단 가위입니다. 유니크 피코 재단가위를 사용하기 전에는 무게감있는 재단가위를 사용했는데 계속 사용하다 보니깐 손가락에 자국도 생기고 손목도 아파서 장시간 사용하기가 너무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좀 가벼운 재단가위가 없을까 찾던 중에 발견한 게 바로 유니크 피코 재단가위였어요.

     

     일단 한국인의 손에 알맞게 제작되어서 사용하기 편하고 안정적으로 재단이 가능하다는 문구에 이끌려서 구매했던 것 같아요. 가격은 2만 원 중반대로 크게 무리가 되는 가격은 아니였어요. 

     

     가위 전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대만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꼼꼼하고 체계적으로 검수까지 거치면서 만들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칼날 부분은 고급 일본산 스테인리스를 사용해서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일본이 스테인레스 기술이 좋은가 봐요. 확실히 지금 한 몇 년째 계속 사용하고 있는데 제가 관리를 안 해서 칼날 부분이 녹이 좀 슬어있는 거 말고는 아직도 윤기가 반지르르하고 부드럽게 커팅이 잘 되더라구요. 제가 기름칠만 제대로 잘해줬어도 녹도 안 슬었을 텐데 게으름뱅이라서 그냥 방치해 뒀더니 녹이 슬었네요 ㅎㅎ 

     

      손잡이 부분은 고품질의 TPR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했다고 하며,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되어서 손에 피로가 없다고 합니다.

     

     유니크 피코 재단가위는 사람의 손 크기가 다양한 것처럼 여러 사이즈로 만들어서 판매되고 있어요. 유니크피코 180, 210, 230, 255, 280으로 판매되고 있는데 뒤에 붙어있는 저 숫자는 재단가위 길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는 그중에서 유니크 피코 255 제품을 사용하고 있어요. 얇은 천을 자를 때는 가장 작은 사이즈인 180도 괜찮을 것 같아서 하나 살까 고민 중입니다^^

     

    일단 소개는 이 정도로 끝내고요, 제가 유니크 피코 255 재단가위를 사용하면서 느낀 점을 알려드릴게요.

     

     유니크 피코 255 재단가위를 추천하는 이유

     제가 사용하면서 무엇보다 좋았던 점을 3가지 정도를 적어보자면 아래 내용과 같습니다.

     

    1. 재단가위 무게가 가볍습니다.

    장시간 사용해도 손목에 무리가 안 가서 사용 후 후유증이 없더라구요. 뭘로 만들었길래 그렇게 무거운지 사용할 때마다 손에 피로가 장난이 아닌 재단가위가 생각보다 많은데 그런 재단가위에 비해서 가벼워서 너무 좋았습니다.

     

    2. 무엇보다 부드럽게 커팅이 잘 됩니다.

     이건 말로만 들어서는 잘 감이 안 오실 텐데 사용감이 진짜 부드러우면서도 원단 커팅도 시원시원하게 잘 됩니다. 그냥 슥슥 잘려요. 이 부분은 제가 생각해 봤는데 커팅이 잘되는 건 칼날의 소재가 좋아서 그런 것 같고, 부드러운 사용감은 중심 나사가 적절하게 조여져 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아무튼 모든 기술이 맞물려서 최강의 효과가 나타난 게 아닌가 싶습니다.

     

    3. 손잡이의 착용감이 뛰어납니다.

     손잡이를 TPR 플라스틱 소재로 만들어졌다는데 솔직히 TPR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이게 손가락을 넣어서 사용할 때 착용감도 좋고 손에 무리가 안더라고요. 장시간 사용하면 엄지 부분이 빨갛게 자국이 남는 경우가 있는데 이건 손에 무리가 안 가니깐 자국도 안 남고,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해서 만들었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손에 피로감도 없어서 정말 사용하기 좋습니다.

     

     

     유니크 피코 재단가위는 가위 특성상 녹이 스는 것 말고는 정말 사용하기 좋은 재단가위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인을 위해서 만들어진 재단가위라고 하니깐 외국인이 사용하면 불편할지 어떨지 모르겠지만 일단 저는 너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녹이 스는 걸 방지하기 위해서는 자투리 원단에다가 가위 오일을 묻혀서 칼날 부분에다가 왔다 갔다 하면서 오일을 발라주시면 녹이 생기는 걸 방지할 수 있습니다. 바로 오일을 가위에 뿌려서 사용해도 됩니다만 저는 자투리 천에다가 오일을 발라서 사용해서 제가 사용하는 방법을 적어봤어요^^

     

     만약 저처럼 손목이 아프고, 손가락에 자국도 남고 손의 피로도가 높아서 가벼우면서 착용감도 좋고 절삭력도 좋은 그런 가위를 찾고 계신다면 유니크 피코 재단가위를 적극 추천드립니다. 사이즈 같은 경우는 지금 사용하고 있는 재단 가위랑 비교해서 구매하시면 고르기 훨씬 수월할 겁니다. 제가 5년도 넘게 사용해보고 추천드리는 제품이니깐요 망설이지 마시고 꼭 구매해서 사용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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