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미래에셋 상품인 TIGER 미국 S&P500 ETF를 매달 30만 원씩 1년간 연금저축계좌로 매수해 왔습니다.
2024년 2월 13일부터 지금까지 원금 360만 원이 들어갔고, 금일 조회 시 이자는 619,730원으로 17.20% 수익률로 확인되네요. 근데 매일 변동돼서 별 의미 없습니다.
비교를 위해 하나 알려드리자면, 제가 작년 2월부터 신협에서 30만 원씩 적금을 붓고 있는데 금리가 4.5%입니다. 올해 2월에 만기인데 이자가 86,522원이네요. 엄청 차이나죠?
사실 연금저축에서 보이는 60만 원이라는 이자만 봤을 때는 별 느낌이 없었는데, 이번에 신협적금 만기 이자 확인하고 에센피500 매수하기를 정말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어쨌든 연금저축계좌에 20년 이상 투자할 목적으로 매수한 거라서 15년 정도는 오르고 내려도 별로 큰 느낌이 없을 것 같아요. 나중에 목돈이 모였을 때가 중요하지 지금은 아직 시작단계라서 감정에 큰 변화는 안 느껴지네요.
위 표는 제가 구매했던 날짜랑 매수 금액 등을 기록해 둔 내역인데요, 지금 보니까 작년 2월 13일에 구매했을 때는 1주에 16,625원이었네요. 그리고 분배금은 1년동안 총 18,756원 받았네요.
근데 저 당시에 TGER S&P500 1주에 16,625원도 진짜 높은 가격이었어요. 그래프를 보면 진짜 가장 높은 고점에 매수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살 때마다 맨날 이렇게 고점에서만 사다가는 다음 달에는 가격이 뚝 떨어질 수도 있겠다고 생각하면서 마이너스를 예상하면서 샀어요. 근데 지금 2만 원이 넘어가고 S&P500 1년 수익률이 10%가 넘는 걸 보면 참 신기하기만 합니다.
앞으로 1년마다 블로그에 기록을 할 예정인데 아마 내년에는 마이너스가 되어있을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1년 전부터 지금까지 계속 오르기만 해서 떨어져도 이상할 게 없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듭니다. 지금은 떨어져도 좋으니 20년 뒤에는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으면 좋겠다는 마음뿐입니다.
제가 S&P500 ETF를 매수하게 된 계기는 유튜버 서대리의 [나는 노후에 가난하지 않기로 결심했다] 책 덕분이었어요. 서대리님의 책을 통해서 ETF라는 걸 알게 됐고, 실제로 투자로 이어지게 됐어요.
일단 제목이 너무 끌려서 밀리의 서재에서 가벼운 마음으로 읽게 되었고, 읽어보니깐 이건 게으른 나도 할만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투자를 시작했어요.
혹시라도 아직 ETF 상품에 대한 확신이 없거나 S&P500이 뭔지 모르시는 분들은 [나는 노후에 가난하지 않기로 결심했다] 책 추천드립니다.
나스닥100이랑 슈드도 한국 ETF로 이번 달부터 모으기 시작했는데 이것도 1년 묵혀두고 내년에 개봉박두 하겠습니다. 지금이 다 고점이라는데 과연 마이너스로 뚝뚝 떨어져 있을지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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